43화_문제가뭔지모른것도문제
여기서의 문제점이 뭐지? 수없이 많이 듣는질문이다... 한 농부가 집을 새로지었다. 근데, 집에서 계속 삐그덕 소리가 나는것 아닌가.. 유명한 목수들을 불렀으나, 목수들 중 그 누구도 잡아내지 못하였다. 농부의 스트레스는 갈수록 심해져, 돈은 얼마든 줄테니, 수리해달라는 광고를~ 그런데, 한 목수가 툭툭 몇 군데를 치더니, 못은 하나 빼는것이 아닌가.. 그리고는 소리가 나지 않게 되었고, 농부는 고맙다며, 얼마정도면 되겠냐 물었더니, 100만원을 달라한다. 아니, 뽑는데 1만원도 채되지 않겠구만.. 너무 과한거 아니요? 목수는 이렇게 답한다. 못 하나 뽑는데, 1만원 문제를 찾아낸 것에, 99만원. 문제가 무엇인지 찾아내는 능력이, 엄청난 능력인 것이다.
[23화] - "자세"의 중요성
20.05.16 우연히 들었던 이야기 중에, - 우리가 입는 바지에는 거의 대부분 호주머니가 있는데, 호주머니가 없는 바지를 입는 곳이 있어~ 어디인 줄 아니? 란 질문을 받은 적이 있어요? 무슨 의미인 줄 몰라, 갸우뚱 거리고 있을 때, - 사관학교생도들의 바지에는, 호주머니가 없다네~ - 어? 왜 그렇죠? 질문을 했더니, -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, 있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 ~~ 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구요~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, 안 넣고가 바르고, 바르지 않고의 차이는 아니겠지만, "자세"의 중요성 을 강조할 필요가 있을 때, 이야기 해준다면, 의미있게 와닿지 않을까요?
[22화] - "시간" & "돈"
20.05.13 고등학교 후배와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. 어느덧, 후배와 저는 회사생활 연차가 두자리를 넘나들고 있다는 모습에, 시간이 참 빠르다 생각했네요^^ 갑자기, 서로 창문을 바라보다, A : 후배야~ 예전으로 돌아가면 언제로 가고 싶어? B : 대학교 시절요~ A : 왜? B : 무엇이든, 해도 시간이 많았던 거 같아서요~ A : 지금은? B : 지금은, 하루 일과가 끝나면, 날 위한 시간도 없고, 피곤해요~ 를 나누면서, 갑자기 그런 이야기가 생각이 났어요. 그 시절.. 좋지.. "그런데, 그 때 우린 "돈"은 없었지만, "시간"은 너무 많았고, 지금 우린 "시간"은 없지만, "돈"은 또 있고..... 언제든 만족할 수 있는 순간은 없는 걸까? 생각을 했네요~ 다만, 그러면서, 생각이 든 건..